지금의 광우병 열풍...

거의 황우석 사태화 되어가는 듯.

뭐 거의 "미국 현지에서는 미국 소 안 먹어요." 이 따위 얘기도 나오는 거 같고....

어느 동네에서인가는 안 먹을 수도 있겠지. 적어도 "캘리포니아" 에서는 "캘리포니아" 소를 먹는다. 아니, 좀 더 확실하게 하자면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시민들은 캘리포니아 소를 먹는다."

내가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살고 있으니까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도 미국이고.

짧게, 혹은 제한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갖고 떠드는 행태나, 반대진영 의견을 제대로 분석해보지도 않고 비난부터 해대는 태도나, 반대 진영을 매국노 내지는 살인마로 몰아가는 분위기나, 감정적인 글, 선동적인 어투들로 호소, 호도하는  분위기나, 완전 디워 때나 황우석 때를 보는 거 같다.

그러고보니 요새는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 듯?

정말 소문처럼 한우도 광우병걸린 애들(?)이 많아서 사람들 뇌에 구멍이 송송 뚫려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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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K紅炎卿 | 2008/05/03 07:22 | 잡담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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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벨메일 at 2008/05/03 07:57
우와~ 버클리에 계시는군요. 찰리님 블로그에 남겨진 덧글링크로 들어왔다가 같은동네 분을 뵈어서 반가운 마음에 리플 남기고 갑니다.
Commented by doll at 2008/05/03 08:36
물론 광우병이 영향이 나쁜건 사실이지요. 제 생각엔 물론 대통령이
국민들이 불신을 제대로 제압시키지 못하고 제대로 광우병에 대해
알리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일이 커져가는게 아닐까? 정말
황우석 사태처럼 일을 부풀리는 것은 아닐까? 우려가 되는군요. 그래도
정말 광우병에 취약하다면 수입은 금해야 겠죠?
Commented by DK紅炎卿 at 2008/05/05 14:44
벨메일님/ 앗 반갑습니다~ ^^ 사실 벨메일님 블로그도 가끔 들어가 본다는... 쿨럭. 리플을 남겨주시다니 영광이예요 굽신굽신. =]

doll님/ 뭐 사실 저도 이명박 대통령 지지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정부의 선택에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단, 한 사람의 과학자로서, fact가 아닌 것을 갖고 fact인양 우기는 것, 더군다나 그 것이 "과학적"인 척 하는 행위에 아주 강한 반대의식을 갖고 있고, 그래서 현재의 무리한 "공포증"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이번 일에 황우석 사태가 자꾸 겹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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